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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WBSC 프리미어 12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 상대는 대만입니다. 과거 경기 기록을 살펴보면 첫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리미어 12 조별 및 슈퍼라운드 경기 방식, 대한민국 경기 일정과 중계 채널, 4강 진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회 형식 및 경기 운영 방식
프리미어 12는 세계 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하는 국제 야구 대회로, 그룹 라운드와 슈퍼라운드로 구성됩니다. 각 조에서 상위 2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며, 이들 중 상위 4팀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대만, 쿠바, 일본, 도미니카, 호주와 경기를 치러 상위 2위 안에 들어야 슈퍼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2. 대한민국 경기 일정 및 중계 채널
대한민국 대표팀은 타이베이돔에서 대만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경기를 치릅니다.
- 11월 13일(수)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vs 대만
- 11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vs 쿠바
- 11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vs 일본
- 11월 16일(토)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vs 도미니카
- 11월 18일(월)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vs 호주
모든 경기는 MBC, KBS, SBS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모바일로는 각 방송사 앱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야구팬들은 실시간 경기 결과와 해설을 들으며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대만전 선발 라인업과 경기 전략 분석
대한민국은 첫 경기인 대만전에 선발 투수로 고영표(KT 위즈)를 투입합니다. 대만 역시 선발 라인업을 비밀에 부치다 린위민을 공개했습니다. 고영표는 뛰어난 제구력과 변칙적인 구질로 상대 타자들을 압박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대만 역시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려는 전략이 예상됩니다.
4. ‘첫판 징크스’ 극복이 중요한 이유
과거 대한민국은 첫 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2003년 아시아선수권대회 대만전 패배와 2013 WBC 네덜란드전에서 완패한 기억은 한국 대표팀에게 첫 경기에 대한 부담을 더합니다. 따라서 이번 프리미어 12에서 첫 경기 대만전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한다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으며, 슈퍼라운드 진출 가능성 또한 크게 높아집니다.
5. 2024 WBSC 프리미어12 4강 진출 가능성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본이 이번 대회 최강 팀으로 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4승 1패 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과의 경기를 제외한 다른 경기에서 최대한의 승리를 쌓아야 2위 안에 들 수 있습니다.
이번 대표팀은 LG 트윈스의 ‘벌떼 불펜’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불펜진을 자랑합니다. 세이브왕 정해영을 필두로 한 10명의 불펜 투수들이 승리를 위한 필승조로 구성되었으며, 150km 이상의 강속구로 상대 타선을 압박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 쿠바, 일본, 도미니카, 호주와의 경기가 한결 유리해질 전망입니다.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상위 2위 안에 들어야 하며, 첫 경기 대만전이 그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대표팀 류중일 감독은 "대만전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고영표의 선발 출전은 물론, 각 불펜진의 기량이 이번 대회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을 통해 대만전에서의 대표팀의 승리 가능성을 높이고,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전략을 충분히 살펴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