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 기행의 매력: 예매 방법, 티켓 가격, 하이라이트

서울에 위치한 창덕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그 역사적 중요성과 건축적 아름다움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야간 투어로 한국에서 가장 잘 보존된 궁궐 중 하나를 달빛 아래서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매 절차, 티켓 가격, 그리고 이 투어를 특별하게 만드는 필수 하이라이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의 매력

1.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 방법 및 티켓 가격

2024년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8월 25일까지 티켓링크 웹사이트에서 이루어지는 예매 추첨에 참여할 수 있고, 예매권 당첨자는 한 개의 ID로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1인당 30,000원입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예매권에 응모하여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들에 한하여 우선예매가 가능합니다. 티켓은 예매권 당첨자는 20204년 8월 29일 17시부터 9월 5일까지 티켓링크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우선 예매가 가능하고, 2024년 9월 6일부터 잔여석 예매가 가능합니다. 예매권 당첨자는 '당첨자 우선 예매' 기간 내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선착순으로 선택 후 예매할 수 있고, 당첨자 우선 예매 기간 내 티켓 결제를 완료하여야 예약이 확정되므로 이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당첨자 우선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한 경우에는 잔여석 일반 예매 기간에 추가 구매가 제한됩니다. 추첨된 당첨자는 2024년 8월 28일 14시에 국가유산진흥원 사이트에서 확인 또는 티켓링크에 제공한 휴대폰 번호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잔여석의 경우 티켓링크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관람 일자 및 회차를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예매가 완료되나, 당첨자 우선예매 기간 종료 후 발생한 잔여석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고 1인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합니다.

이 행사는 2024년 9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행사는 회당 100분 소요되며, 행사 기간 내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됩니다. 야간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미취학 아동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참여가 불가하고, 취학아동 및 청소년은 보호자와 동반하여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65세 이상이거나 국가유공자, 장애인의 경우 2024년 8월 29일 17시부터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1588-7890)을 통해 전화 예매가 가능하며, 달빛기행에 참여한 날짜에 신분증(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2. 외국인 대상 행사 안내 및 취소 환불 정책

외국인이 이 행사에 참여하고자 할 때에는 크리에이트립 사이트에서만 예매가 가능하고, 10월20일, 10월 27일, 11월 3일 약 3일간 18회 진행됩니다.
외국인 대상 행사의 예매는 2024년 9월 9일 오전 9시부터이며 외국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만 참여할 수 있으나, 내국인이 동반할 경우 내국인은 참여가 제한됨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예매한 티켓의 취소와 환불은 티켓링크의 규정에 따르며, 행사 전일 17시 이전에 티켓을 취소할 경우 100% 환불되며, 취소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취소마감시간 경과 후에는 예매한 티켓의 취소나 변경이 제한됩니다. 또 잔여석이 발생할 경우에 한하여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취소불가한 표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3. 접수 및 입장 안내

행사의 접수는 창덕궁 돈화문 앞 예매확인처에서 이루어지며, 각 회차별 행사 시작 시간 2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즉, 1부는 18시40분, 2부는 19시 40분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조별로 나뉘어 일정 간격을 띄우고 입장합니다. 이때 예매 내역과 신분증 확인 절차가 이루어지며, 예매권은 직계 가족이나 형제자매에 한해서만 양도가 가능한데 이를 증명할 참가자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나 등본서류를 지참하여야 합니다.

4. 창덕궁 달빛기행의 하이라이트

창덕궁 달빛기행은 궁궐 입장뿐만 아니라 전통 한국 악기인 대금과 거문고 연주와 왕실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러한 공연은 역사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진행되어 한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투어는 한국 역사와 문화에 정통한 전문 가이드가 이끌며, 궁궐 곳곳의 숨은 이야기를 들으며 역사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합니다.

투어는 궁궐의 정문인 돈화문에서 시작되며, 방문객들은 전통 등불인 청사초롱의 부드러운 빛에 맞이됩니다. 돈화문을 지나 현존하는 서울의 다리 가운데 가장 오래된 다리인 금천교를 통해 인정전, 희정당, 낙선재, 상량전으로 이동하면서 궁궐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됩니다. 창덕궁은 조선의 왕들에게 사랑받았던 궁궐로, 창덕궁과 후원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궁궐로 평가를 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부용지와 부용정, 블로문과 애련정, 연경당을 거쳐 후원 숲길을 지나 금호문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 투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낙선재 후원 위로 올라가면 평소에 갈 수 없는 육각형 모양의 누각인 상량정으로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량정에서는 전통 악기인 대금 연주가 예정되어 있어 은은한 달빛아래 도심의 야경과 역사적 건축물인 궁궐을 배경으로 청아한 연주소리는 시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후원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부용지 일대 입니다. 경주의 대표적인 야경명소인 동궁과 월지와 견줄 정도로 우리나라의 전통건축 중 손꼽을 수 있는 야경경관이고, 달빛기행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2024 창덕궁 달빛기행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왕가의 산책인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마주하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인데, 그 시대를 마주하는 기분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 여행이 될 것입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단순한 역사적인 장소 방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한국에서 가장 소중한 궁궐 중 하나의 아름다움과 고요함을 낮이 아닌 달빛 아래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간 여행입니다. 꼼꼼하게 계획된 예매 절차부터 잊지 못할 투어의 하이라이트까지, 모든 측면이 깊고 몰입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놀라운 야경, 풍부한 역사, 그리고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투어가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감각적인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서울에 있다면 창덕궁의 달빛 아래를 걸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